곡물창고
비일시적 전자문예를 향한 이용자 연합, 팀 블로그 곡물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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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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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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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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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소개: 하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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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가 활짝 웃는다. 네기를 든 손을 방방 돌리기도 한다. 이쪽의 이렇다 할 리액션이 없자 >_<하는 표정을 짓기도 한다. 하츠네 미쿠는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하츠네 미쿠를 TV에 나오게 하려고 일하는 방송 스탭들은 ...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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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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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
s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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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서울시 은평구 봉산의 대벌레 무리 일원으로 위장해볼 생각이다. 직박구리나 인간을 속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햇볕에 널어 온몸이 두루 갈색이 될 때까지 최대한 바싹 말린다. 안감에 체취를 흡수하는 활성 목탄을 댄 옷을 입고 모든 이음매에는...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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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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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함을 위한 투명함
불투명함을 위한 투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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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나를 갖다 대었을 때 생각보다 나를 잘 꿰뚫어 보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참을 헤매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나를 다시 자라나게 만들고 어떤 사람은 나를 흩트려놓는다 조용히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 보면 어느새 나는 사람들 곁에서 투...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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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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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의 낱알들
밀밭의 낱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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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밀밭에 수많은 낱알들이 맺혀 있다.
2024년 5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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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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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터
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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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위해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상처 줘야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을 말입니까 세계를... 느슨한 고증의 대안 판타지 산문입니다. 과거에 연재했던 시리즈 빙터의 리부트이기도 합니다. 1부는 세상이 망하기 직전의 이야기를, 2부는 세상이 ...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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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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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
bul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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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는 강렬한 에너지와 깊은 감수성을 담아낸 예술적인 작품입니다. 시마다 새로운 감정과 이야기가 얽혀있어, 독자는 그 어둠의 세계에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1. 영혼의 타락 이 시는 첫 번째 장으로, 존재의 어둠과 갈망을 깊게 탐험합니다. 강렬한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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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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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기
교정공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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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대체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이제는 희미해졌습니다. 교정공이라는 직업도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바늘방석의 바늘들처럼 꽂힌 채 일터로 집으로 실려 가는 출퇴근길 나는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이 인류 역사상 상대적으로든 절...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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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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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설
도시 전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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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 물에 젖고 있다. 조용히 여기서 보고 있으면 도시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것 같다. 도시에 비가 내린다. 도로에 있는 자동차들의 배기음이 빗소리에 묻히고 있다. 빗소리에 묻히니까 나는 여기서 노래 부를 수 있다. 우산을 쓰고 있다. 흰 신발...
2023년 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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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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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쓰는 사람
수요일에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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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쓰는 사람은 매주 수요일에 근처 카페로 간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걸어가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지는 않는다. 그는 12시부터 45분간 글을 쓴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수요일에 쓰는 사람은 목요일에 쓰...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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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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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헛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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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다 보면 농사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부산물이나 농기구 등을 보관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비를 맞히지 않으려면 지붕이 있는 자리가 필요한데, 이때 사용하는 곳이 바로 헛간이다. 헛간에는 짚 뭉치나 건초, 땔감, 시래기, 콩깍지, 말린 깻단, 농기...
2022년 9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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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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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슷한 것
리뷰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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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리뷰합니다. 리뷰란 주관적인 평가 활동입니다. 사실, 주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건 말장난입니다. 책의 장르와 두께 가리지 않고 리뷰합니다. 되도록 쉬운 단어로 리뷰합니다. 되도록 짧은 문장으로 리뷰합니다. 다 읽지 않은 책을 리뷰할 수...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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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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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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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장을 보면 사람들은 시 같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는 시를 잘 모른다고 한다. 나는 이 말을 여러 번 들었고 매번 무방비 상태에서 들었다. 아마 사람들에게 시 같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물어본다면 잘 모르겠다고 답할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아...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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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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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일기
초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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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지금(지금은 2021년 12월이지만 이 기준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까지 쓴 약 6000개가량의 일기들을, 현재 시점에서 마구잡이로 뒤섞고 번복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뭔가를 초월해 보고, 그렇게 완성되는 것들을 씁니다.
2020년 5월 3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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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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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통
게시판 아래 모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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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금통은 게시판 아래 선반에 놓여 있습니다. 그것은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함이고, 뚜껑에 수확의 신을 뜻하는 기호가 그려져 있습니다. 별다른 잠금장치는 보이지 않습니다. 긴 안내문이 아래 붙어 있습니다. [ 안내문을 읽는다 ...
2020년 4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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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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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지 않은 후일담
겪지 않은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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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실이 어떤지 알기는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현실을 바꾸는 데에는 반성적인 원칙이, 추가적인 훈련이, 전과 다른 지평과 차원이, 겪은 것과 겪지 않은 것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뭔가 더 있나요? ...하지만 대체 왜 현실을...
2020년 3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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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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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방공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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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는 모두가 쓸 수 있는 공용 태그입니다. 이 태그를 달고 올릴 수 있는 게시물의 조건은 ‘자신의 것이 아닌 뭔가’입니다. 텍스트, 이미지, 소리, 영상... 곡물창고의 바깥, 전자 쓰레기로 가득한 황무지를 헤매다 만난 무엇이든, 자신의 것이 아닌...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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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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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
관리인의 캐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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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구석에 놓인 3단짜리 서류 캐비닛. 어디선가 주워 온 것 같다. 군데군데 칠이 까진 부분이 있지만 열리기는 아주 부드럽다. 안에는 관리인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 같은 서류들. 구색으로는 공문서 흉내를 냈는데, 어설픈 건 둘째 치고...)
2018년 2월 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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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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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창고에서
곡물창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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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창고에서’는 모든 필자가 함께 쓰는 공용 태그로 기획되었습니다. 따로 마감은 없으며, 공동입하동에 위치합니다. 이 태그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1) 곡물창고를 배경으로 할 것. 2) 한 필자가 일주일에 한 편까지만 쓸 수 있음. 3...
2017년 4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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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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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지
박물지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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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은 얇아서 박물. 많아서 박물.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백과사전에 없는 말을 찾으면 어지러워졌다. 어지러워지는 게 좋아서 자꾸 모르는 것을 생각해냈다. 질문 있어요? 라는 말을 들으면 늘 같은 말로 대답한다. 제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는데요....
2017년 1월 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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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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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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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태그는 비연재물 한 편이나 두 편(1-2, 전-후, 상-하, 본문-후기, 서문-본문 등), 또는 세 편(123, 상중하, 서본결)만으로 마무리되는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참여의 공용 태그입니다. 쓰다 보니 네 번째 편을 올려야 하겠다면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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