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0일 수요일

관리인의 캐비닛

(관리실 구석에 놓인 3단짜리 서류 캐비닛. 어디선가 주워 온 것 같다. 군데군데 칠이 까진 부분이 있지만 열리기는 아주 부드럽다. 안에는 관리인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 같은 서류들. 구색으로는 공문서 흉내를 냈는데, 어설픈 건 둘째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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